정부는 15일 스티븐 보즈워스 주한 미국대사를비롯,데라다 데루스케 일본·우다웨이 중국·예브게니 아파나시예프 러시아 대사 등 한반도 주변 4강과 프랑크 헤스크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등을 종합상황실이 설치된 서울롯데호텔로 불러 남북정상회담과관련,「남북공동선언」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차관은 이자리에서 이들에게 남북정상 회담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외교부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이들 대사는 한결같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고 신속한 설명에 감사를 표명 했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는 재외공관에도 주재국 정부에 회담결과를 설명하고 각국의 반응을 파악 신속히 보고해 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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