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육교사 등 175명 대상 설명회

충남도가 18일 오후 1시 공주시소재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보육교사 및 보육시설장 등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시설 평가인증제 참여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ㆍ북 대전시 소재 총 139개 보육시설의 보육교사와 시설장 등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도입 취지 및 조력프로그램, 지표 등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평가인증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가인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시설평가인증제는 지난해에 시범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오는2008년까지 전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평가인증 과정은 ▶인증신청, 인증참여시설 선정, 참여설명회 개최 등 참여신청 단계 ▶자체점검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자체점검단계 ▶현장관찰자를 파견 현장관찰을 실시하는 현장관찰 단계 ▶인증심의 및 결정단계인 인증심의 단계 등 4단계의 과정을 거쳐 평가인증을 받게 되며 총 9개월이 소요된다.

도는 올해 117개소의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신청했으며, 평가인증에 참여한 시설은 평가인증지표 및 지침 등에 대하여 조력요청을 하면 충남도보육정보센터의 보육지도원을 파견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평가인증 참여시설에는 증개축비, 개보수비, 장비구입비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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