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월8일 카운슬링 페스티벌 개최

충남도가 오는 6월8일 천안 아라리오광장에서 충남도 여성복지시설협의회와 충남도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피해 등 여성폭력의 심각성 등을 널리 알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번 카운슬링 페스티벌에서는 상담관련 전문가인 상담소장, 상담원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전문프로그램으로 ▶여성폭력관련 정보전시 및 사진전시 ▶음악치료시연을 통한 장르소개로 관심을 집중 정신 기능향상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관련 영화상영 ▶신기한 문방구에서는 버리고 싶은 마음과 사고 싶은 마음을 교환 자기탐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어린이성폭력 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시각적인 성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 기초적인 성교육을 전달 ▶해우소이야기로 마음속에 문을 활짝 열어놓고 생각, 느낌 등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속풀이 공간 마련 ▶기타 여성폭력에 대한 폭력, 통념, 의식조사 OX퀴즈로 상담소의 다양한 이용방법 소개, 콘돔사용법, 생리주기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여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폭력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카운슬링 페스티벌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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