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내년도 고입전형 방식이 올해와 동일하게 치러진다.

28일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고교 신입생 선발은 별도의 선발고사 없이 내신 성적에 의거 선발하며 내신 성적은 교과 성적 240점(80%), 인성 성적 60점(20%) 등 총 30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고 밝혔다.

교과 성적은 기본점수로 150점을 배점한 후 개인의 성적을 학년별 반영 비율(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에 따라 90점을 추가로 부여한다.

인성 성적은 출석성적 24점과 행동발달 특별활동 봉사활동 성적을 각각 12점씩 산출한다.

평준화 지역인 청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1단계로 제5지망까지 학교를 지원하게 한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하게 된다.

평준화 지역을 제외한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학교의 경우 특수목적고는 오는 9월 1일까지, 나머지 고교는 9월 11일까지 신입생 선발에 따른 전형요강을 승인 신청을 받아 10월 2일까지 확정 공고하게 된다.

이밖에 특차모집을 하는 고등학교는 오는 10월 31일부터, 전기고는 12월 11일부터, 후기고는 12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도 신입생 선발에 있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있는 기본정보를 활용한 원서작성 방법 도입과 원거리 지원자를 위한 출장접수를 실시하는 등 교원업무 경감과 교육수요자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