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매각공고를 내고 지난 26일까지 전자입찰을 실시했으나 응찰자가 한 명도 없어 자동 유찰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예정가격(6억9천500만원) 변동없이 6월중 재입찰 공고를 내기로 했다. 전자입찰 주소는 ‘www.onbid.co.kr’이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1142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감 관사는 지난 1985년 대지 1225.1㎡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고 관사(263.15㎡), 관리사(지상 2층 93.6㎡), 창고(지상 1층 9.36㎡)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당초 관사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투자대비 실용성 등의 문제점과 관리유지비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매각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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