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말에도 '다빈치 코드'와 '미션 임파서블3'의 극장가 '싹쓸이'가 계속됐다. 이 와중에 류승완 감독의 '짝패'는 비교적 선전했다.

'다빈치 코드'는 5월 마지막 주말인 27~28일 서울 115개 스크린에서 17만1천252명을 모으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국 누계는 239만7천725명(420개 스크린).

2위는 '미션 임파서블3'로 같은 기간 서울 79개 스크린에서 10만4천명이 관람했다. 개봉 4주차 전국 누계는 483만5천명(323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3위는 25일 개봉한 '짝패'. 주말 서울 50개 스크린에서 8만명이 들었고 개봉 첫주 전국적으로는 280개 스크린에서 44만2천명이 찾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틈바구니 속에서 스타 플레이어 없이 거둔 성과라는 점이 눈에 띈다.

4위는 역시 25일 개봉한 엄정화 주연의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27~28일 서울 53개 스크린에서 4만7천842명이 봤다. 개봉 첫주 전국 관객은 22만1천318명(273개 스크린).

이밖에 '가족의 탄생'에는 개봉 2주차 전국 20만5천200명(119개 스크린)이 찾았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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