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비와 농민 자부담 등 2억5천300만원을 들여 고추병해충을 막기위한 전면 피복사업을 펼친다.
시는 전체 고추재배면적
1천122㏊ 가운데 20.5%에 이르는 230㏊를 검은색 비닐로 덮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4-2005년 이 사업을 펼쳐 고추역병을
70%, 탄저병을 30%씩 줄이고 수확량도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풀이 자라지않아 제초작업이 필요없는 데다 비료성분이
유실되지않아 노동력 절감과 토양오염방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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