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충북대 중문에서 충북31아 XXXX호 개인택시(운전자 김모씨ㆍ44)에 손님으로 가장해 탑승한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한 뒤 김씨를 폭행하고 차량을 포함해 1천700여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손씨와 박씨가 교도소 동기생으로 범행 전 현장 주변을 배회하면서 계획을 세우는 등 치밀함을 보여 다른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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