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17~18일 3차례 공연

▲ 국립청주박물관이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어린이창작창극 깨비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 보따리 릫깨비 깨비 도깨비릮를 무료 공연한다.
도깨비는 우리의 마음 깊이 숨어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두려움을 주기도 하는 친숙하면서도 무서운 존재이다.

이같은 도깨비를 주제로 한 어린이 창작극이 열릴 예정이어서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이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어린이창작창극 깨비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 보따리 ‘깨비 깨비 도깨비’를 공연한다.

무료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창작극은 17일 오후 2ㆍ6시, 그리고 18일 오후 2시 등 3차례에 걸쳐 박물관 청명관에서 펼쳐진다.

‘깨비 깨비 도깨비’는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인형극인 꼭두각시 놀음과 판소리, 그리고 탈춤, 전통음악 등의 다채로운 형식들이 현대적인 음악극과 결합된 국악 창작극이라 할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우리가 느끼는 여러 도깨비 형태를 끄집어 내고 우리 전래의 도깨비 형태를 극을 통해 살펴보게 된다.

이 작품은 한 사람의 혹부리 영감이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제작진은 ▶예술감독 황규남(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연출 지기학(국립민속국악원 연출지도위원) ▶대본 송인현(현 극단 민들레대표) ▶작곡 및 지휘 지원석(전 극단 미추 상임지휘자) 등이 맡는다.

출연진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부와 기악부 단원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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