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스위스戰 수중 길거리응원 될듯

충청권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들었다. 이로인해 오는 토요일 새벽에 열리는 월드컵 스위스전의 거리응원도 지장을 받게될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21일 낮부터 흐리고 한 두차례 비(강수확률 40-70㎜)가 오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9도, 충주 17도등 16도에서 19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4도등 24도에서 26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또 청주기상대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전지역은 토요일 새벽에 열리는 월드컵 스위스전은 물론 낮까지 비가 내린후 일요일 오전부터 개겠다고 전망했다. 이로인해 토요일 새벽 길거리응원은 지장을 받게될 전망이다.

한편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0일 충북지역의 날씨는 영동지역이 32.8도를 기록, 올들어 최고 무더운 날씨를 보였으며 옥천 32.2도, 청주 29.3도, 충주 28.7도를 기록하는등 후덥지근하고 끈적한 무더운 여름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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