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의 경제활동 인구및 경제활동 참가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21일 조사 발표한 2000년 5월 충북도내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에서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1백 13만 3천명으로 지난 4월에 대비, 1천명(0·1%)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동가능인구중 경제활동인구는 69만 9천명으로 전월대비 1만 3천명(1·9%)이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 또한 61·7%로 전월보다 1·1%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활동 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4만2천명으로 전월대비 4천명(1·0%)이 증가했고 여자 또한 29만7천명으로 전월대비 9천명(3·1%)이 증가했다.

이를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이 17만 6천명으로 7천명(4·1%)이, 사회간접자본및 기타서비스업은 38만명으로 7천명(1·9%)이, 광공업중 제조업은 12만 6천명으로 3천명(2·4%)이 각각 증가했고 직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직이 16만7천명으로 6천명(3·7%)이, 기능 기계조작 단순노무직은 23만2천명으로 6천명(2·7%)이, 서비스·판매직은 15만 4천명으로 5천명(3·4%)이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도 실업자(률)를 보면 지난 5월 실업자는 1만5천명으로 전월대비 5천명(-25%)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2·1%로 전월대비 0·8%P감소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