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천, 봉명 1ㆍ2지구에 대한 토지의 효율성및 재개발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다.

청주시는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 후 10년이 경과한 운천, 봉명 1ㆍ2지구에 대해 도시의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재개발하기위해 지구단위 계획 수립을 6월에 착수, 오는 2007년 1월까지 실시한다는 것.

운천택지개발사업의 경우 지난 87년에, 봉명 1ㆍ2지구의 경우 85년에 각각 사업이 완료됐었다.

이에따라 청주시는 이들지역에 대한 토지이용과 함께 건물높이, 건축물의 건폐율, 용적율등을 다시 체크해 재계획을 세우게 된다. 특히 봉명주공와 운천주공, 형석, 삼일아파트 등 오래된 공동주택의 재개발, 재건축시 높이와 건폐율, 용적율 등이 논의된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운천지구의 경우 충청 SNG와 봉명 1ㆍ2지구의 경우 홍익 기술단에 용역을 의뢰,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청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들지역의 경우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후 10년이 경과된 곳으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재검토 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지구단위 계획이 수립되면 보다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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