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 개선과제 38건 심의 29건 채택

충북도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를 심의하기 위해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변화와 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각 실과에서 접수된 ‘전자결재문서 병렬 협조’등 23건과 ‘전자문서 영상시스템 도입’등 타 시ㆍ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 11건, 그리고 ‘영상회의실 이용 활성화 방안’등 도 홈페이지 일하는 방식 소리함에 제안된 4건 등 총 38건을 심의한뒤 29건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를 채택했다.

회의를 주재한 곽연창 자치행정국장은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업무처리방법의 개선과 불합리한 행태ㆍ관행ㆍ문화를 과감히 개선하여 도민 참여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혁신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각 실국원의 주무과장과 직장협의회 회장 등 15명을 위원으로 구성된 충북도 변화와 혁신협의회를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를 발굴심의한뒤 그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불필요한 일 버리기 19건, 행태ㆍ관행ㆍ문화 개선과제 15건, 행정서비스 개선 7건 등 총 41건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를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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