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중 최재혁 군 등 75명 수상 영예

제18회 충북 중ㆍ고등학생 수학ㆍ과학 경시대회에서 75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0, 17일 1, 2차에 걸쳐 치러진 이번 경시대회 최우수 수상자로 중학생 수학부문은 세광중 최재혁, 과학부문 원봉중 정현식 학생이 각각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고등학생 수학부문은 제천고 구본현, 물리부문 충북과학고 김훈호, 화학부문 충북과학고 류재윤, 생물부문 충북과학고 서일원, 지구과학부문 제천여고 유별님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중학생은 수학, 과학 2개 분야를 1차 평가로, 고등학생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5개 분야를 1차 평가에서 상위 15명씩 선발한 후 다시 2차 평가를 통해 입상자를 가렸다.

한편 이번 경시대회에는 중학생부 수학 분야에 159명, 과학분야 142명이 참가했고, 고등학생은 수학 62명, 물리 44명, 화학 64명, 생물 61명, 지구과학 44명이 참가했다.

각 부문별로 입상자는 최우수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 5명 등 총 75명으로, 이들은 각 학회가 주최하는 전국 올림피아드대회에 석차 순으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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