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이모씨(28)의 집 앞에서 이씨가 2인조 괴한에게 2시간여 동안 납치됐다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이씨를 납치한 뒤 2시간여 동안을 차량에 태우고 다니다 청원군 낭성면 부근 현금지급기에서 200만원을 인출한 뒤 증평에 이씨를 풀어주고 달아났다.

경찰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의 동일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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