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직자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청양군은 공직자의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직자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를 자원봉사 활성화 원년으로 정해 무보수 자발적 공직자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본청과 직속기관 읍, 면별로 자원봉사의날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부서별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시간을 체계적으로 적립 관리하기 위해 개인이나, 부서, 동아리별 봉사단을 구성해 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하면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을 발급하기로 했다.

또 군 소속 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공직자 자원봉사단도 함께 운영한다.

이밖에도 청내 6개 분야 189명이 활동하고 있는 취미클럽을 통한 봉사활동도 전개 정서함양과 회원간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자원봉사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모집 운영, 자원봉사가 수기집 제작 및 포상, 가족봉사단 상해보험 가입, 취미클럽 활동비 지원시 봉사실적 반영, 50시간 이상봉사자 콘도사용권 우선 제공 등의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고품질의 봉사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고취시켜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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