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직원들 관심 높아

중국 DRAM시장 점유율 1위이며 우시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가지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청주사업장)는 지난 6월 부터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하오하오 중국어’를 자체 제작 방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사내 인트라넷에 매주 방영되고 있는 ‘하오하오 중국어’는 사원들이 직접 출연해 더욱 화제. 직원들은 생활용어를 비롯해, 업무상 쓰일 수 있는 중국어 회화를 선보여, 신흥시장인 중국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중국어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팀장급 대상으로 이메일 중국어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어 방송을 직접 진행하는 임지현 사원(28)은 “최근에 입사한 신입사원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원들에게 중국 우시공장에 대한 근무 욕구가 크기 때문에 생활중국어와 중국문화의 관심과 접근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중국어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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