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연 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장

“최근 한미 FTA 체결 추진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황형연(46)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장은 “충북도와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지사장은 또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노선 다변화를 추구하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컨설팅 사업 뿐 아니라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직원들의 업무 호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 출신인 황 지사장은 충북고와 충북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자금부와 국영무역처, 남북협력팀을 거쳐 서울·경기지사 수출유통팀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재현씨와 1남2녀, 취미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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