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장-집행부 앙금 작용

고 의장- 집행부 앙금 작용

○…충북 진천 문백초 급식사고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가 충북도교육위원회 제4대 마지막 날까지 불똥이 튀어 교육청과 도교육위원 분위기가 냉냉.

당초 마지막날인 28일 본회의를 끝내고 이기용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와 교육위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덕담속에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었으나 불발되면서 불편한 분위기속에 4대 의회를 마감.

이는 교육위에 접수된 문백초 사건 청원에 대한 소위 구성으로 문제의 진위를 파악하려 했던 고의장과 일부 위원, 그리고 이를 반대하는 또다른 일부 위원, 이에 따른 고의장과 집행부와의 보이지 않는 앙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고의장이 거절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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