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예산담당관실에 근무하는 지방행정주사 정사환씨(43)가 획기적인 예산절감과 제도개선으로 30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직생활 대부분을 주로 예산담당관실에서 보낼만큼 예산편성과 예산운영에 오랜 노하우를 갖춘 정씨는 실행예산과 경상예산등 8백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지역내 대형 공공투자사업비 확보와 고용촉진에도 기여했다.

또 도와 시·군간 재정분담역할을 재정립하고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개선,지방비 예산 절감등 예산운영에 관한 제도개선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이에따라 충북도가 99년도 지방재정분석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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