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추석 앞두고 홍보 활동
예초기로 인한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예초기의 칼날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잡초속 돌과 부딪쳐 돌이 튀거나 날이 부러져 눈, 무릎, 발목 등을 다치게 된다.
이들 사고 대부분이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채 작업을 하다 일어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긴옷, 긴바지, 장갑, 군화나 장화를 신고, 돌이나 자갈 등이 있는지 살피고 작업을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벌초를 하다 벌집이 있을 경우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작업하고,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내는 방법으로 침을 제거한 뒤 상처부위를 차갑게 하거나 암모니아수를 발라 응급조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최현구 기자
chg56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