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축제서 증서·동판 수여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난 7월 27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진천군이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고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진천군은 교육인적자원부 주최로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린 제5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전재원 진천교육장과 임상은 진천군 기획감사실장이 김신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평생학습도시 센터 설치,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평생학습 강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여건 개선과 지역문화 창달, 주민특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도입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지역민의 교육복지 증진은 물론 전국 제일의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11일 진천군청 현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동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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