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국감 이슈

“통폐합, 탈농촌화 부추켜”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 소규모학교의 통ㆍ폐합이 오히려 탈농촌화를 부추기고 귀농을 원천봉쇄한다는 주장이 제기.

김영숙의원(한)은 경제논리를 앞세운 통ㆍ폐합이 지역교육의 공동화를 가속화시켜 결국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 농촌의 황폐화와 국가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

또 학생들에게도 타지역으로의 역 유학을 증가시켜 통폐합 대상학교가 늘어나는 부작용을 발생할 것이라고 피력.

이에따라 최소한의 교육문화시설이자 주민공동체의 공간인 학교의 특수성을 살려 통ㆍ폐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

“충북 학생 급식여건 열악”

○…올해 발생한 청주 H초와 진천 M초의 급식사고와 관련,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학교식당 좌석회전율을 줄여 한다는 주장이 제기.

최재성의원(우)은 충북지역내 학교식당 좌석회전율이 전국 평균 12.64%를 웃도는 21.35%로 타지역보다 급식여건이 열악하다고지적.

따라서 회전율을 줄여 학생들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 학교에서 점심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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