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위 청주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충북도교육위원회는 19일 청주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집중 감사했다.

이날 사무감사에서 김부웅의원은 현재 청주시의 무료급식은 6.1%로 옥천 23%, 제천 13.5%, 청원 64.1%, 보은 34.3%, 충주 15.3%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며 이같이 지역별로 큰 차이가 나는 이유와 청주시의 무료급식 확대 방안을 물었다.

김의원은 학부모들이 공립유치원을 기피하고 있는 이유와 해결방안, 그리고 순회코치 여비를 교육청에서 지급해 줄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박노성의원은 청주교육청 청사이전 신축 추진계획과 1교사 1학생 결연실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현황, 대학생 보조교사제 운영 현황, 체험중심 효경교육 추진방안, 체육ㆍ영재교육 추진방안에 대해 물었다.

서수웅의원은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중ㆍ고생들의 학교배정과 관련해 이를 해결할수 있는 새로운 조치나 최선책에 대해 질문했다.

서의원은 또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연수학생 선발기준과 참여학생들의 반응, 영재교육의 다양화 방안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곽정수의원은 장기 입원학생과 장기 결석생, 결손 가정학생에 대한 학습지도 계획과 학부모들의 경제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중 하나로 학생들의 교복을 공동으로 구매할 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곽의원은 “학생들이 전학할때 서류제출 등으로 교육청을 방문하면서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며 민원을 최소화 하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병우의원은 청주교육청 산남동 이전과 관련해 산남동 부지의 용도변경 과정 및 적절성과 외곽지역으로의 이전 검토 여부, 민원발생 가능에 따른 보완대책 등을 요구했다.

김의원은 또 학교 화장실의 양변기 교체 여부, 수준별 수업의 효과 여부, 대학생 보조교사제 전 학교 확대의 현실성 여부 등을 물었다.

이상일의원은 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 공사립 학교간 균형발전을 위해 사학에 대한 행재정 지원 대책, 실험ㆍ실습 교육의 충실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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