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옛 국정원 터엡2010년 완공목표

청주시에도 건물 면적 4천953㎡ 규모의 시립미술관이 건립된다.

청주시는 19일 열린 2007시정계획(안) 시민토론회에서 흥덕구 사직동 587-1 6천199㎡의 옛 국정원 터에 2010년 건립을 목표로 30억원을 들여 청주시립미술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 건립은 남상우 청주시장의 100대 공약사업중 야외조각공원 조성과 함께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오는 12월까지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공유재산변경 승인과 국·도비 신청 및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2008년 기본·실시설계를 통해 공사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같은 기간 사직동 사직공원 일원(산 126-9)에 1만6천510㎡ 규모의 야외조각공원을 1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어서 사직동 일대가 공공미술테마파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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