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최선규 신임 충북도학원연합회장

“충북지역 학원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다변화 되고 있는 교육환경에 우리 지역이 학원교육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제12대 충북학원연합회 회장에 선출된 최선규(42ㆍ서부윤재학원장)씨는 “전 학원인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하나된 학원인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정부의 사교육정책은 자칫 우리 학원인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우선 학원장들의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통해 위기의 학원교육을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현재 산적 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잘못된 교육정책을 비판하기에 앞서 우리 지역부터 바꿔나가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청석고와 청주대를 졸업, 지난 92년부터 학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충북도교육청 평생교육협의회 심의위원, 대성중 운영위원, 운천ㆍ신봉동 주민자치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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