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직선직 후보로 5교구 법주사에서는 현법, 노현, 각원 등 3명의 스님이 등록했다.

이에따라 투표권을 가진 5교구 산하 스님들은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법주사 내에서 선거를 실시, 이들중 2명을 중앙종회의원으로 선출하게 된다.

이밖에 충남 마곡사에서는 태진, 원경, 장곡 스님이, 수덕사에서는 정묵, 주경 스님이 입후보를 했다. 수덕사는 2명만 등록했기 때문에 무투표 당선지역이 됐다.

한편 전국적으로 직능대표와 교구대표를 합쳐 총 110명이 입후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종회의원은 세속 국회에 해당하는 곳으로, 조계종 업무 전반에 대한 예산 편성권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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