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부설 충북불교대학

숭산 큰스님 문하에서 출가한 외국인 스님 두분이 잇따라 충북을 방문해 화제다.

관음사 부설 청주불교문화대학이 지난달 충남 계룡산 무상사 주지 무심스님을 초청해 특강을 연데 이어 오는 27일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의스님) 부설 충북불교대학에서 서울 화계사 국제선원장인 현각스님을 초청한다.

현각스님은 이날 오후 7시 용화사에서 ‘참 나를 찾는 공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로 유명한 미국인 현각스님은 1964년 출생해 하버드 대학원 재학시절 숭산스님의 강연을 듣고 1991년 출가했으며 2001년 현정사 주지를 거쳐 현재 서울 화계사 국제선원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바로보인 중도가’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등을 펴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