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충북 쌀 사랑 한마당대회

'2006 충북 쌀 사랑 한마음 대회'가 1~2일 청주 방서동 농협물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충북 쌀 브랜드 홍보강화로 고품질 쌀 이미지제고, 풍년 농사를 이룬 농업인을 위로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충북 쌀 전시 판매장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음식 시식, 특수미 전시, 인기 가수 축하공연(송대관, 강민주 등)과 어린이 탈곡체험, 도전 '쌀 골든 벨', 시군별로 생산된 쌀 맛있는 밥 짓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1일 오후 2시 개장식에는 충북도지사, 국회의원, 각 시장.군수, 각급 단체·기관장, 시군 조합장, 자매결연 마을대표 등 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음식업중앙회 충북지부(지부장 김재종) 3만5천포, 아워홈(대표 전용진), 선프라자 등 9개업체가 20Kg 기준 20만포(100억원)의 충북쌀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또, 충북농협(본부장 채희대)과 충북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주관조합청주축협)은 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소비자들을 상대로 '청풍명월 한우'가 첫 선을 보인다.

농협은 지난해 4월부터 2년여 동안 정성을 기울여 전국 최고의 고급브랜드한우로 육성된 '청풍명월 한우' 출시를 계기로 '청풍명월 한우'가 충북 대표 한우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기는 한편, 농협서울공판장 상장, 전문 판매장개점, 대형 유통업체 입점 등 판매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충북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식당과 출향 기업인과 인사, 1사1촌 자매결연 기업들에게 충북 쌀 애용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을 발송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충북 쌀 전달하기 운동을 벌여 충북 쌀 소비를 늘려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