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평가회서 농촌진흥청장상

껍질이 얇고 아삭아삭 씹히는 시원한 맛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천안 배'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천안시 성환읍 영농조합법인 농심회(회장 김용대)는 7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 평가회'에서 우수 시범단지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천안 배' 생산단지인 '농심회' 회원 농가 9농가가 참여해 18ha 재배단지에 중앙기술지원단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최고 품질의 배 생산에 힘을 쏟아 왔다.

농심회 생산단지는 생산농가 모두가 친환경 저농약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신고배 최고 품질 기준인 무게 700g 내외(1과) 당도 12.5°Bx(브릭스) 이상, 색택 7점 이상(10점 기준)의 최고 품질의 배를 생산해 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