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지역 상수도 수돗물 공급의 서비스 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금산군 지방상수도를 향후 30년간 책임경영하기로 했다.

'금산군 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에 따라 수자원공사에서 총 735억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의 생활용수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금산군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수도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관로 등 시설물을 개선에 착수하게 된다.

첨단 IT기술과 접목한 감시제어시스템 등 선진화된 기술과 경영기법도 도입된다.

현재 설계중인 충남남부권광역상수도의 금산군 용수공급 시기에 맞춰 공급확대시설을 적기에 건설 하게되며 금산군의 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복수면, 진산면까지 수돗물 공급이 확대 된다.

금산지역 수돗물의 수자원공사 관리는 공급체계 일원화 및 연계 통합운영관리를 통해 발생비용을 줄일 수 있어 요금인상도 최저 수준으로 잡을 수 있다.

더불어 수돗물의 수량 및 수질의 안정성 확보가 더욱 강화되고 고객 콜서비스센터(1577-0600) 운영에 따라 수자원 전문기관의 신속한 민원처리 및 질 높은 서비스 등 선진국 수준의 용수공급 서비스가 기대된다.

박대하 /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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