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충북본부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는 올해부터 총액한도대출(C2자금)을 지난해 보다 150억 원 늘어난 1천469억원으로 운용한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시설·운전자금 대출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대출을 받는 기업의 금리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2자금은 금융기관(예금은행)이 지원대상 기업에 대출을 실행하고, 금융기관이 대출한 금액의 50%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저리(연리 2.75%)로 대출취급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자금이다.

지원기간은 최장 2년(운전자금)∼3년(시설자금)이며, 업체당 지원금액은 10억 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 20억원) 이내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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