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청주사업장서 시무식 … 경영혁신 강조

하이닉스반도체 우의제 사장은 3일 청주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미래를 위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부단한 혁신과 노력으로 올해에는 업계 5위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우 사장은 올해의 경영 목표를 '성장 동력 강화'로 정하고 실천과제로 ▶성장 인프라의 확충 ▶경영 혁신의 가속화 ▶경쟁 우위의 확대 ▶고객 감동의 경영 등을 제시했다.

우 사장은 "불확실한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확보 등 성장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며, 투명한 준법 경영의 토양 위에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더 큰 미래를 위한 창조적 파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재정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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