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2일 밝힌 6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교환액은 1조8천1백19억원으로 5월 1조8천7백33억원 수준을 유지했으나 부도 금액이 건설관련 업체의 고액 부도로 일시적으로 늘어났던 5월에 비해 크게 감소해 어음부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부도비중은 20%로 5월 27·6% 보다 하락한 반면 제조업은 54·4%로 전월보다 2·3%P 상승했다.
또한 부도 업체수는 5월 10개에서 6월 6개로 감소했으며, 6월중 신설 법인수는 1백32개로 전월의 80개 보다 52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