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충남 출신의 전국 대학생들이 1월 초부터 2월 초까지 방학 귀향기간을 활용하여 고향 후배들에게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기 위한 교과 지도와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아산 지역 관내 3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동계휴가 중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에 참여한 학생은 카이스트, 이화여대 외 4개교에 재학하는 대학생 40여명이 아산중, 한올중, 도고중에서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교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김세기 교육장은 "앞으로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를 확대하여 농어촌 학생들이 고향 선배들로부터 양질의 개별화된 학습 지도를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학생이 적극 참여로 농어촌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호 / 아산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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