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민의 정보화 할용능력을 함양시키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전시민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정보에이전트육성 1천1백90명, 시민정보화 교육 9천명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윈도우 인터넷교육을 실시한다.

이를위해 지난 5일 충북대와 청주대 청주교육대 서원대 등과 정보화 교류 협약서를 체결, 각 대학에 위탁 10일부터 각 동의 통단위에서 정보화를 선도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 모두에게는 도민정보 에이전트증과 E_메일 ID도 부여해주고 있다.

또 일반시민 9천명을 대상으로 한 시민정보화교육도 관내 초·중·고 전산교육장을 활용해 오는 8월과 12월∼2001년 2월중 실시키로 하는 등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시민컴퓨터학교」도 운영 현재 3백여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는데 참가자들의 연령층이 30대 후반에서 70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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