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전 금고 2년연속 무결손 달성

충북 관내 56개 새마을금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결손을 달성하는 등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충북도지부(회장 박재수)는 6일 충북관내 56개 새마을금고 결산결과 251억 7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금고당 평균 4억1천9백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자산에서는 12월 현재 총자산이 2조 4천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가 증가해 지난해 신장률 14.5%(2천705억원)에 이어 2녀 연속 10%대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새마을금고 충북지부는 이달 9일 경영평가 대회를 열어 청주 우암금고(단체 최우수상), 이병훈 옥천금고 이사장(국무총리상) 등 유공 금고(개인)를 시상할 계획이다.

박재수 회장은 "올해 자본시장통합법의 제정으로 금융시장의 큰 변화가 예고되어 서민금융기관의 영업기반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영평가대회 등을 통하여 지역서민 허브금융 육성과 미래 성장 동력기반 확충을 위한 금융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양승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