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4분기 명예퇴직및 2단계 2차조직개편과 관련한 사무관급이상 인사를 15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김동윤의회전문위원이 사회복지과장 보직을 받고 박범수공무원교육원수석교수가 국가 5급에서 지방 4급으로,신완호문화예술문화담당이 지방5급에서 국가5급으로 각각 승진한 것을 비롯 48명이 자리를 옮겼다.

명예퇴직자의 「자리메꾸기」차원에서 실시된 이번인사는 적성과 능력,과거의 보직경력등을 감안해 순환배치하되 조직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 소폭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인사는 또 조직이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면서 명칭이 바뀌었거나 기능이 통합된 부서는 가급적 자체내에서 조정하고 자체조정이 불가능한 경우 연계 또는 순환배치했다.

또 전입 14명,전출 12명에 달하는 시군과의 인사교류는 전출·입 순위와 승진임용 순위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의 한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자의 자리를 메꾸는 수준으로인사규모는 소폭에 그치는등 별다른 특징이 없다』며 『연말에나 대규모 인사가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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