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노후시설 개량등에 1천906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은 올해 재래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모두 1천90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시설 개량에 1천616억원, 공동창고 및 배달센터 등 공동시설 설치에 100억원, 상인의 영업기법 개선 등 경영현대화에 190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재래시장뿐 아니라 2천㎡ 이내에 점포가 50개 이상 밀집한 상점가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의정부 녹색거리 등 시범지원 상점가 3곳에 시설개선 명목으로 26억원을 지원하고 상인조직이 갖취진 338개 상점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재래시장·상점가의 전자상거래기법 도입을 위해 올해부터 연간 1만대씩 3년 동안 PC 3만대를 보급하고 정보화 교육을 실시, 상인 8천명에게 온라인 영업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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