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벤처기업 기술평가 타지역 의뢰 불편 덜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 청주지점이 11일자로 기술평가센터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보의 기술 평가에 의한 보증지원시 대전기술평가센터에 의뢰해왔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학박사와 기술평가사 등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보다 신속한 기술평가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기술이나 기업의 가치평가 및 특허기술의 사업화 타당성 평가 등 전문기술평가 업무 취급도 가능하게 되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청주지점의 기술평가센터 전환으로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유치 및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기술혁신형 기업의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기술평가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한 총보증공급 940억원, 신규공급 340억원, 기술평가보증 총보급 424억원, 신규공급 22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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