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육거리시장서 지원·협력방안 논의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9일 육거리종합시장연합회관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장 연합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협의 지원·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농협 관계자와 이대원 도의원, 도 시장상인연합회장(민성기)을 비롯한 재래시장연합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충북도에서 전개하고 있는 경제특별도 건설 및 재래시장살리기운동에 충북도와 농협을 비롯한 경제 주체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재래시장살리기운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기업과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에서는 청주시내 재래시장 13곳과 농협점포와 자매결연을 통한 재래시장 물품 구입 및 재래시장상품권 판매 창구 개설 등을 추진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고, 둘째주 수요일을 재래시장 장보기의 날로 정해 운영토록 하는 한편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건강진료를 실시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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