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쌀 지원 등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설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복지시설 등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중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천503세대에 대한 생계, 주거급여를 매달 20일에 지급해 오던 것을 설을 앞두고 2월분을 14일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노인, 장애인 등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으로 모아진 쌀 1만7천여 ㎏을 850세대에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성금을 공적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 수급자 중 희귀난치성 질환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중증 장애인(1~3급)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장기질환으로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이 예상되는 가정 100세대에 각 10만원의 성금과 418세대에 3만원권 농협상품권을 12일부터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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