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트론 등 5개기업 인증서 전달

청주시는 지트론 등 5개 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앞으로 3년간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관내 기업인 100명을 초청,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받게 되는 기업은 지트론(대표 이정복, SET TOP BOX), 에이치앤티(대표 정국교, HEAD STACK ASSEMMBLY), 씨앤씨(대표 최상호, 반도체 소켓), 동일유리(대표 김영진, 복층유리), 한국스틸산업(대표 오문식, 천장강재받침대) 이며, 향후 3년간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특히 이들 중소기업들은 경영안정자금을 최고 5억원까지 특례지원 받게 되며,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활동에도 우선 지원대상이 된다.

한편 시는 기업인 예우조례를 제정해 기업인의 적절한 예우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제정, 타시도 이전기업에 대해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또 기술력은 있는데 담보력이 부족한 우수중소기업에 대해 특별신용 보증지원 제도 도입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계속해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인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윤우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