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 예찰요원 교육실시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는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농촌부락별 위촉된 예찰요원 1백60명을 대상으로 병충해 예찰 및 방제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농촌마을별 이장, 농촌지도자 등 위촉요원에게 년 3회에 걸쳐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충해의 신속정확한 예찰과 발생정보를 토대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10일 제 2차 병해충방제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벼농사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수 있는 도열병, 입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등의 예찰요령과 방제교육, 조.중생종벼 이삭거름시용, 후기 물관리등 당면한 현장 영농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많이 보급된 우량신품종벼(대산, 금남, 남평, 남강, 동안, 일품, 신동진, 농호벼 등)에 대해 예방위주의 도열병 방제와 적기 적량의 이삭거름 시용이 강조됐다.

그동안 지도인력 감축, 읍.면농민상담소 폐지 등 현장지도의 여려움을 해소하고 예찰요원들의 정보를 통해 방제적기 결정통보 등 신속 정확한 병충해 방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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