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옥천 대성사 방문… 의료봉사활동도

티벳 스님들이 충북 옥천을 찾아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재를 올린다.

옥천 대성사(주지스님 혜철)는 오는 25일 티벳 스님들이 대성사를 방문해 티벳불교 영가 천도 의식인 '뿌자 봉행' 을 갖는다.

▲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오는 25일 11시 티벳스님 7명을 초청해 티벳불교 영가 천도의식인 뿌자 봉행을 갖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대성사 대웅전에 마련된 '마이트리(티벳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사원' 에 모여 옥천군과 대성사 발전을 기원하는 '영가 천도재'를 올릴 예정이다.

스님들은 오후 1시부터 대체의학 봉사단체인 '혜오봉사단'과 함께 침술, 뜸, 카이로프라틱(척추 교정술) 치료 등 신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또 과거의 나쁜 기억은 잊고, 부처님의 뜻에 따라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티벳의 전통 의식인 '마갈라 챰' 춤을 추며 '선과 진실'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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