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 교육에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지역 정보화의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이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단양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전산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산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군은 관내 각급 기관과 학교등의 컴퓨터를 활용해 전산교육장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농업기술센터 2층,상진초,대강초,가평초,영춘중등에 교육장소를 개설했다.

또 단양전화국 3층 전산교육장에는 선착순 30명의 회원을 모집해 컴퓨터 기초및 문서편집 교육과 엑셀은 물론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강좌도 열계획이다.

또한 군 농림과에서는 농민들이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각종 영농지식 확보와 농산물 판매망 확충을 위해 지난해 양지영농조합법인(대표.이성준)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한데 이어 올해 단양위탁영농회사(대표.강기동)와 단양과수영농조합(대표.이성종)등 2개소에 각각 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한국정보문화센터의 지역정보센터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등 주민들의 인터넷 활용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한 모든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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