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한동일· 지휘자 에프런

'두 거장의 조우로 펼치는 낭만음악의 진수'.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 데이비드 에프런과 한국 피아노계 1세대인 피아니스트 한동일을 한 무대에 초청한다.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는 '정통 안에서의 변화와 다양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마스터시리즈 세번째 '두 거장의 조우'가 열린다.

피아니스트이면서 지휘자로 또 교육자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에프런은 이번 공연에서 대전시향과의 앙상블로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 베를리오즈 등 화려한 낭만음악의 향연을 펼치고 음악신동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한동일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예민한 감수성으로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042-610-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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