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윤리경영체제 더욱 강화

LS산전은 12일 청주연수원에서 제2의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미래 첨단 신사업 환경에 대비하여 윤리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임직원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정만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진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첨단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체질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조직문화 혁신의 대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S산전 경영지원담당 윤효종 상무는 "LS산전은 첨단 신사업 환경에 대비하여 사고와 행동의 대변혁을 통한 사람, 업무, 제품의 완전무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 목적도 공정, 정직, 성실을 바탕으로 한 완전무결 달성"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자율적 윤리경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3월말까지 미신고 위반사례의 자진신고에 대해서는 면책권을 부여할 계획이며, 모든 임직원들은 매년 윤리규범 실천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LS산전은 지난 94년 윤리규범 제정 이후 윤리규범 개정, 제보시스템 구축, 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윤리경영 실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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