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재래시장-농협점포간 결연

충북농협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내 지래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 재래시장 장보기의 날을 지정과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한다.

14일 농협사창동지점(지점장 이영로)은 청주 사창시장(상인회장 이명훈)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협과 재래시장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자매결연패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성옥 신용부본부장을 비롯하여 사창시장 상인회 이명훈 회장 등 농협과 사창시장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충북농협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협약식 행사 후 재래시장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일일 상인 체험 등을 실시하며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오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청주시내 재래시장 13곳 모두와 농협점포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농협창구에서 재래시장상품권 판매를 추진하여 재래시장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재래시장 장보기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결연시장의 상품 구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한방무료건강진료를 실시하여 경제적 시간적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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