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의 춤 향연 = 17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장옥주가람무용단의 정기공연. 한국 전통춤 가운데 수작을 엄선해 선보이는 자리로 태평무, 진도북춤, 소고, 무당춤, 살풀이춤, 삼고무 등을 공연한다.(011-484-8195)
▶해설이 있는 우리소리, 우리춤 '탐춘(探春)' = 2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의 합동공연. 악(樂)과 무(舞)가 결합된 고품격 전통의 멋을 구현하는 자리로 정악의 백미 수제천(壽齊天)과 맑고 환한 풍류 수요남극(壽耀南極), 궁중 정재의 화려한 부활 춘앵전을 비롯해 우리춤 태평무와 살풀이, 승무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R석 5천원, S석 3천원.(043-279-4694)
▶연극 '댈리의 애인' = 4월 15일까지 서울 소극장 가변무대. 극단 가변과 상당극회가 공동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극단 가변 대표인 송형종씨가 연출을 맡고 박현진, 김은경, 배우진, 윤만식이 출연한다. 공연시간 화수목금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7시.(02-747-8573, 043-252-3066)
▶음악그룹 나비야 연주회 = 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는 넘나들며 음악의 하나됨을 시도하고 있는 음악그룹 나비야가 음반제작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갖는 연주회. 작곡가 정동희의 '나비의 들춤', 이정면의 '봄'을 비롯해 woody kim, 양승환, 이영섭, 윤대영의 초연곡을 연주한다.(011-9483-7982)
◇ 알림
▶2007년 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 = 4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청주 흥덕문화의집 문화관람실. 충북문예총이 올해 4기 수강생을 모집해 문화예술정책과 문화예술기획, 공동체문화예술, 커뮤니티와 마케팅 등 모두 4영역으로 나눠 21강좌를 실시. 수강신청은 4월 4일까지이며 1-3기 수강생에게는 무료로 재수강 특전.(043-256-6471)
▶청원·증평 문인협회 문학기행 = 24일 박경리 소설 '토지'의 고향 마을 평사리와 제11회 광양매화문화축제를 둘러본다. 증평읍사무소에서 집결해 출발(043-213-3100)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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