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이무아, 최미애 부부도자전 ▶UM Gallery 신사동 이전 개관기념전 '三言三色'展 = 20일까지. 무심갤러리가 지난 2002년 서울에 개관한 UM Gallery를 신사동으로 이전하며 마련한 기념전. 현재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류밍, 쩡더롱, 장샤오타오 작가 3인이 참여해 '三言三色'展을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은 기존 중국현대미술에 주류를 이뤘던 순수회화에서 벗어난 것으로 재료와 기법의 변화를 통한 다양한 실험과 탐구로 새로운 회화 언어를 보여준다. 평면회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02-515-3970) ▶신미술관 부활절 기획 'Jesus! Jesus! Jesus!'展 = 4월 29일까지 신미술관 신관 1·3전시실.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부활절 기념 전시회로 9명의 작가가 출품한 평면회화와 설치 등 기독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신관 1관에선 조각작품을, 신관 3관 전시실에선 평면작품을 공간을 분할해 전시한다. 참여작가는 김병호, 오의석, 이경재, 감사하, 방효성, 윤석원, 임영재, 김ㅇ룡식, 최상현, 기김진호 등.(043-264-5545)▶김정희 개인전 = 31일까지 신미술관. 서양화가 김정희씨가 다양한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여섯번째 개인전. 작가는 청주미술협회 부회장이면서 지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043-264-5545)▶이무아·최미애 부부 도자전 = 24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2전시실. 한국공예관의 2007 도자사랑 첫번째 기획전시회로 홍익대 도예과 선후배 사이인 이무아·최미애씨 분청도자와 백자를 선보인다.(043-268-0255)◇ 공연 해설이 있는 우리춤 '탐춘'
▶두 거장이 펼치는 낭만음악의 진수 = 16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피아니스트 한동일과 지휘자 데이비드 에프런이 한 무대에서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 베를리오즈 등 화려한 낭만음악의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042-610-2266)

▶가람의 춤 향연 = 17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장옥주가람무용단의 정기공연. 한국 전통춤 가운데 수작을 엄선해 선보이는 자리로 태평무, 진도북춤, 소고, 무당춤, 살풀이춤, 삼고무 등을 공연한다.(011-484-8195)

▶해설이 있는 우리소리, 우리춤 '탐춘(探春)' = 2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의 합동공연. 악(樂)과 무(舞)가 결합된 고품격 전통의 멋을 구현하는 자리로 정악의 백미 수제천(壽齊天)과 맑고 환한 풍류 수요남극(壽耀南極), 궁중 정재의 화려한 부활 춘앵전을 비롯해 우리춤 태평무와 살풀이, 승무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R석 5천원, S석 3천원.(043-279-4694)

▶연극 '댈리의 애인' = 4월 15일까지 서울 소극장 가변무대. 극단 가변과 상당극회가 공동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극단 가변 대표인 송형종씨가 연출을 맡고 박현진, 김은경, 배우진, 윤만식이 출연한다. 공연시간 화수목금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7시.(02-747-8573, 043-252-3066)

▶음악그룹 나비야 연주회 = 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는 넘나들며 음악의 하나됨을 시도하고 있는 음악그룹 나비야가 음반제작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갖는 연주회. 작곡가 정동희의 '나비의 들춤', 이정면의 '봄'을 비롯해 woody kim, 양승환, 이영섭, 윤대영의 초연곡을 연주한다.(011-9483-7982)

◇ 알림

▶2007년 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 = 4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청주 흥덕문화의집 문화관람실. 충북문예총이 올해 4기 수강생을 모집해 문화예술정책과 문화예술기획, 공동체문화예술, 커뮤니티와 마케팅 등 모두 4영역으로 나눠 21강좌를 실시. 수강신청은 4월 4일까지이며 1-3기 수강생에게는 무료로 재수강 특전.(043-256-6471)

▶청원·증평 문인협회 문학기행 = 24일 박경리 소설 '토지'의 고향 마을 평사리와 제11회 광양매화문화축제를 둘러본다. 증평읍사무소에서 집결해 출발(043-2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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